1. CS50 소개
CS50: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컴퓨터 언어 (C, Python, SQL, and JavaScript plus CSS and HTML) 강의!
온라인 영어 강의이고, 하버드 대학교 computer science 교수님들이 강의를 해주신다.
무료이지만 $219를 내면 수강을 완료했다는 Verified Certificate도 발행해준다. $153.30으로 할인 중이네요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 주에 10-20시간씩 총 11주가 걸린다고 나와 있다.
꽤나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나는 1주일에 15시간을 잡았더니 3hrs x 5days, 평일 하루에 3시간씩 투자를 해야한다.
이렇게 했을 때 2024년 12월 말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을 수 있었다!
2. 코딩을 배우는 이유
갑자기 코딩을 왜 배우냐?
첫 번째 이유는 컴퓨터 지식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
대학교 휴학 직전 학기 졸업 요건 충족차 C언어 과목을 수강했다. 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한대로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의도한대로 식의 답을 도출해낼 수 있는 컴퓨터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 멀게 느껴졌던 것은 그저 경험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란 걸 깨달았다. 경험하고 보니 파고들수록 재밌는 학문이었다. 최근 사무직 알바 지원 과정에서 워드나 엑셀 등 컴퓨터 지식의 필요성을 느끼며 컴퓨터를 조금 더 잘 알고싶은 욕구가 생기게 되었다. 컴퓨터 언어는 그 중 하나이고, 재미를 느꼈던 과목이니 C언어를 포함해 조금 더 다양한 언어들을 공부해보고자 강의를 찾게 되었다. 요즘은 컴퓨터를 잘 다룰 수 있는 능력이 꽤나 중요해졌기도 하고, 코딩은 엑셀이나 워드보다는 취준 때 나의 경쟁력을 조금 더 높여주지 않을까 하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솔직히 말해서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ㅎ
원래도 인풋이 있을 때 아웃풋이 답으로 정확히 나오는 수학같은 학문을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설계한 대로 컴퓨터가 계산을 하고 게임화면을 만들고 웹사이트를 디자인한다니!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물론 그만큼의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
세 번째 이유는 무엇이든 배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학구열이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이 즐겁다. 예를 들면 요즘 요가나 러닝 같은 내 몸과 친해지는 활동에 푹 빠졌는데, 내 머리도 너무 쉰 게 아닐까.. 그래서 머리를 쓰고 싶었다. 이러다 뇌가 평평해지는 게 아닐까 하는 ㅎㅎ 걱정도 들고
이왕 공부할 거 정말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었고, 내가 못하는 것을 배워보고 싶었다. 사실 나는 약간 특이한(?) 성향이 있는데 내가 못하는 것이나 부족한 것들을 다방면에서 채워나가는 과정이 참 좋다. 그래서 육각형을 꽉 채우고 싶어하는 .. 완벽주의자? 음
그래서 내가 못하는 분야를 환영한다! 못하면 새롭게 배우면 되는 거니까~
올해 안에 내가 정말 이 프로그램 수강을 완료하면 참 뿌듯할 것 같다.
항상 나에게 부족한 끈기를 이 수업이 내게 선물해주면 좋겠다.
맨 아래에 강의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하니 누구든 나랑 가치 하장 ㅎㅎ!
2024.08.15 ~
https://pll.harvard.edu/course/cs50-introduction-computer-science
CS50: Introduction to Computer Science | Harvard University
An introduction to the intellectual enterprises of computer science and the art of programming.
pll.harva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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